금의 역사, 특성, 경제적 가치와 투자 가치

 

GOLD

 

금이란 전 세계적으로 우수한 귀금속과 더불어 현금과 같은 가치로서 투자의 한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러한 금에 대해 알아보자.

금의 역사

금의 역사는 수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며 현재까지 인류의 문화와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 고대문명시대 : 고대 도시인 트로이는 금이 풍부한 걸로 유명하였으며 19세기 후반 독일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이 발견한 '프리아모스의 보물'에는 금과 함께 다양한 귀중품이 발견되었다. 보물에는 황금왕관, 금 그릇, 다양한 금 공예품일 발견되었다. 고대 이집트인들은 영적인 속성이 있다고 믿어 종교적인 물건에 사용을 많이 하였다. 파라오의 마스크, 귀중품으로 금으로 많이 사용한 걸로 유명하다. 로마인들은 동전에 금을  사용하여 제국 전역에 널리 유통하였다. 이렇듯 금은 이집트, 그리스, 로마를 포함한 고대 문명시대에 보석, 종교적 물건, 화폐의 가치 등으로 많이 사용되었다.
• 골드러시 : 19세기 캘리포니아, 캐나다, 호주와 같은 곳에서 금이 발견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부를 찾아 이곳으로 이주하는 기간을 말한다. 이러한 이동은  새로운 산업의 발견, 도시의 개발과 성장 등을 통한 긍정적인 효과와 더불어 다른 한편으로는 노동착취, 환경파괴 등 부정적인 영향도 나타났다.
• 금본위제 : 19세기 영국을 중심으로 발전되었으며, 한 국가의 통화 가치가 고정된 양의 금에 직접 연결되는 통화체제로 금이 세계 화폐의 중심이 되었던 시기였다. 이는 금의 휴대성과 가치성을 바탕으로 19세기에 처음 도입되어 20세기 초까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었다. 이 제도를 통해 국제 통화 시스템의 안정성과 확실성을 제공하였다. 하지만 금의 양이 한정적이기에 나라의 경제 위기에는 종종 돈이 부족하여 상황을 악화시켰다. 또한 나라별 금의 보유량 차이로 인해 무역과 금융의 불균형을 초래하기도 했다. 1971년 8월 미국 닉스 대통령은 미국의 달러 가치 하락으로 금으로 교환이 많아지자 이를 금지하는 선언을 발표해 사실상 금본위제도의 폐지가 되었다. 

역사를 통틀어 금의 희소성과 내구성으로 인해  부, 권력, 명성과 연관시켜 왔으며 현재까지 매우 귀하게 여겨졌다. 

금의 특성

• 희소성 :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의 양이 적으며, 체굴하는 과정이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 현재 또는 앞으로도 기술이 발전함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금의 희소성을 유지될 것이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고대 때부터 귀중하고 수요가 높은 상품으로 여겨지고 있다.
• 전도성 : 우수한 전기 및 열 전도체로서 전자제품 및 의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분양에서 사용되고 있다.
• 밀도 : 밀도가 매운 높은 물잘 중에 하나로 질량 대비 부피 비율이 높다.  밀도가 높음에 따라 전도성과 내구성을 지니게 되었다. 또한, 금 장신구에 상당한 느낌과 무게감을 주기 때문에 귀중품으로 많이 사용된다.
• 가단성 : 금속중 가장 가단성이 물질로, 깨지거나 금이 가지 않고 쉽게 두드리거나 얇은 시트로 감을 수 있다. 이것은 금을 보석과 장식뿐만 아니라 전자제품, 의학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응용 분양에 사용할 수 있는 귀중한 재료로 만들었다.
• 비반응성 : 부식되거나 변색이 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이를 통해 통화나 장식품으로 사용하게에 이상적인 요인으로 알려졌다.

경제적 가치로서의 금

금은 수천 년 동안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수단 및 화폐의 한 형태로 사용되어 왔다. 다른 형태의 화폐의 가치가 변동하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금의 가치는 유지해 오고 있다. 이는 안전한 자산으로서의 금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금의 물질적 특성으로 인해 보석, 장식품 및 오늘날 전자제품 및 의약용품으로 널리 생산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은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경제적 가치를 유지 또는 높이는 유일한 물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투자 가치로서의 금

금은 대표적인 안정자산에 속하며 인플레이션 시기에는 강한자산으로도 분류된다. 금에 투자하는 방법에는 금괴나 금과에 같은 실물 금을 구매하는 것과 실물 금의 뒷받침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이용하는 것이다. 이 펀드는 물리적 보관 없이도 금 가격에 대한 투자를 할 수 있다.  투자로서의 금의 가치는 경제 상황, 지정학적 사건, 수요와 공급의 변화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안전자산으로의 금이 최근 주목을 받으며 또한 역사적으로 금의 가치가 최대로 올라가고 있는 시점에서 아무리 안전한 자산에 금이 속한다고 하지만 다양한 요인에 인해 영향을 받게 된다. 23년 현재 금의 가격은 매일매일 최고점을 갱신하고 있다. 이렇때 일 수록 많은 사람과 의견을 공유해 가면서 안전한 자산으로서 내 자산폴트폴리오에 적절한 투자를 채워 나아가 길 바란다.